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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참치코스즐기기 좋은 구미맛집 진참치 옥계본점

루피훈 2021. 9. 4.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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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 생각날때 한번씩 가는 진참치본점

옥계에 있어서 옥계점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여기가 본점이다

 

 

종종 갔던터라서 이제 밑반찬은 익숙하다.

식전은 죽과 찬음식으로 간단히 시작

 

 

 

이렇게 보니 계절별로 1-2개씩 반찬이 바뀌는것도 같다.

 

 

메인요리인 참치 VIP한상 1인 8만원

 

 

vip는 참치의 고급부위인 배꼽살과 뱃살 그리고 꼬리살,목살,정수리살의 구성으로 제공이 된다.

담백하고 기름진 뱃살을 좋아하는 참치매니아라면 취향저격을 제대로 할수 있는 구성

 

 

종종갔었지만 갈때마다 부위가 헷갈린다

 

 

술이 빠진게 참 아쉽지만 그래도 이렇게 맛보는 고급참치의 맛은 좋다.

 

 

흔히 꼬목정이라고 우리가 부르는 꼬릿살,목살,정수리살

간장에 와사비를 곁들여도 좋고 기름장에 찍어먹어도 맛있다. 뱃살은 천천히 먹다보면 지방이 녹아서 느끼하기도 하는데 그럴땐 이렇게 살코기 위주의 부위가 맛있기도 하다.

 

 

금가루 솔솔솔

 

 

 

 

 

참치가 제공되고 나서 한점두점 맛보다 보면 따뜻한 음식들이 나온다.

어묵탕은 국물은 맛있는데 어묵이 좀 싼맛이나서 여기 어묵은 먹지않는편

 

 

그리고 vip한상은 가격이 가격인만큼 랍스타가 꼭 나온다.

 

 

수족관에서 바로 잡은터라 몸은 이미 난도질이 되었지만 젓가락으로 툭툭치면 반응을 한다.

잔인하지만

 

 

요 랍스터 살이 달달하면서도 쫀득해서 나는 아주아주 맛있게 먹었다.

 

 

 

반찬들은 식사 후반부로 갈수록 따뜻한 즉석요리가 제공이 된다

 

 

 

리필전문점은 아니지만 메인참치 제외하고 2번정도는 리필을 해준다.

이날은 리필할까말까 고민하다가 한번 리필했는데 이날따라 리필참치를 많이 주셨다.

 

 

리필참치라고 싸구려나 맛없는 부위는 아니고 적당히 그날그날 괜찮은쪽으로 내어주신다.

 

 

이좋은참치에 술이빠지다니

 

 

 

식사후반부로 갈수록 튀김과 구이류 반찬들이 나온다

 

 

 

뒤에나오는 튀김류나 생선구이도 맛이 좋다. 하지만 여기까지오면 배가 너무불러서..

 

 

진참치의 진짜 묘미는  이 대구탕이 정말 맛있다. 지점마다 레시피는 같다고 하는데 먹어본바로는

문성진참치의 대구탕이 1순위로 정말 독보적으로 맛있었다.

 

 

아까전에 회로먹은 랍스터는 몸통을 회로먹고나면 가져가서 이렇게 쪄서 주신다. 그럼 집게발과 몸통을 맛있게 발라먹으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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