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온크루에서 수입및 유통하는 덱
드디어 기다렸던 박스가 왔다.
덱(deck) 프랑슘 거북선 적축 블랙에디션
사실 처음에는 레오폴드를 사려했으나 원하는 데칼이 재고도 없고 언제 입고 될지도 모르고
토체티는 너무 제품판매페이지가 홍보 위주라서 패스,
이참에 제대로 된걸 써보고자 싶어서 기성품으로 칭찬이 자자한 덱으로 골랐고 그중에 거북선으로 결정을 했다.
영롱한 거북선이 그려진 ESC키캡
삼척서천 산하동색
텐키리스도 처음이다 보니 풀배열인 헤슘과, 텐키리스인 프랑슘중에서 고민했는데
집에서 딱히 숫자패드를 쓰는것도 아니고 키보드 크기도 줄여보고 싶어서 텐키리스인 프랑슘으로 결정했다.
사실 1세대 3톤인 거북선을 못사고 이제서야 2세대(투톤-블랙에디션)을 구입했는데
풀배열인 헤슘과 차이라면 스페이스바의 한자문구다.
프랑슘은 - 삼척서천 산하동색
헤슘은 - 일휘소탕 혈염산하
이순신장군의 검에 적힌 검명이라는데 뜻은 대강 이러하다
"세척의 칼로 하늘에 맹세하니 산과 강도 빛이 변하고
크게 한번 휩쓰니 피로써 강을 물들인다"
헤슘에 적힌 한자문구가 더 마음에 들어서 고객센터 문의후 따로 스페이스바를 구입했다.
고객에 미친회사라는 이온크루의 고객응대는 참으로 대단했음.
자꾸자꾸 보게되는 거북선
적축은 사실 처음이어서 많이 고민했는데 레오폴드 750R을 타건해보고 생각했던 것보다 적축이
도각도각 거리는 타건음과 키감이 마음에 들어서 이번엔 적축으로 샀다.
유튜브에 있는 기계식키보드의 타건음은 대부분 증폭되거나 소리가 왜곡이 제법있어서
그리 신뢰할게 못되는듯,
일휘소탕 혈염산하
따로 구입한 스페이스바로 교체
아직 키린이로써의 타건느낌은
기존에 보급형 청축과 갈축,리니어,체리저적등 써보았는데 적축이 생각보다 좋긴한데
계속치다보니
좀더 쫀득한? 키압이 좀더 높았으면 하는 아쉬움은 남는다. 키압이 가벼운걸 선호하는 사람은딱인듯.
다음번엔 흑축으로 한번 구입을 해보고 싶다.
흑축의 키압이 적축에비해 제법높아서 많이치면 손에피로도가 온다기까지하지만 그래도 궁금해짐.
손이피로할정도로 타자칠일도없으니,
사실 갈축도 궁금하지만 타건해볼수 있는 곳이 없다
키 프로파일이라고나 할까 키캡의 배열이 좀 낮은 느낌이 있어서
본체하우징이 조금높은편이어서 키보드 높이 다리를
2단으로 세우고 쓰니 어느 정도 몸쪽으로 기울어서적응이 된다.
스테빌이나 통울림이라고 하는 흔히들 예민하게 생각하는 키들의 소리나 울림은
아직까진 아주 양호한편,
a/s를 사면 키보를 준다는 이온크루의 명성답게 덱이라는 키보드의 만듦새또한 매우 만족 스럽고
고객센터의 응대또한 새삼 감동이었다.
흑축뽐이 계속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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