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케이스 후면배기팬은 필수, 아틱P12 후면배기팬설치후 온도변화

 

 

 

 

조립이 얼추 끝나고 각종 벤치도 돌리고 손볼부분을 하나하나 찾고있었다. 이제껏 후면 배기없이 쓴적이 없는데

지금상태로도 5800x와 갤러해드240의 조합으로 만족하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본격적인 더위시작과 오버클럭까지

생각한다면 온도 욕심이 좀 나긴했다.

 

후면 배기없이 시네벤치23 10분 돌리니 컴퓨터내부온도가 전면부 28도 // 후면부 34.5도 생각보다 차이가컸다.

랜쿨2의 전면부 3팬의 쿨링성능은 그래도 나름 준수한 편인듯 싶다.

 

 

후면 배기가 없이 34도 정도니까 생각보다 뜨끈뜨끈했다.

그리고 저 뒤에 광활한 여백을 그냥 두기가 너무 심심했다.

 

 

 

단순히 시네벤치를 돌렸을때는 83-84도정도로 최대온도를 지켜줬는데 10분연속으로 갈구니까

5800x가 미쳐날뛰는지 최대 90도에 근접한 온도가 나왔다.

바로 후면배기를 달아보기로, 그리고 배기의 효과가 어느정도인지도 궁금했다

 

 

 

 

일단 선정리&후면배기설치&그래픽카드 한칸낮추기 작업시작

그래픽카드를 괜히 라이저를 했나싶기도 하고 공기흐름을 좀더 수월하게 하기위해서 한칸 낮추기로 했다.

 

 

 

대충때려 박은 뒷판 선정리..마음에 안들어서 다시 하려고 큰맘먹었는데

감당이 안된다

 

 

 

파워에 동봉된 슬리빙케이블홀더도 끼웠다.

이거 은근히 한가닥한가닥 꼽는게 노가다임.처음에 설치할때 신경썼어도 이렇게 두번 고생을 안했을텐데

24핀 메인보드 전원꽂을땐 좀 빡침

 

 

아틱P12 후면배기설치,

 

후면팬을 어떤걸 설치 할까 고민했다. 리안리 유니팬을 하자니 왠지 나중에 셋트로 구입해서 이중지출이 될것같고

녹투아는 깔맞춤실패, RGB팬은 지금도 충분하니 무난하고 평도 좋은 아틱을 이참에 써보고 싶었다.

 

색상은 여러개가 있는데 화이트/화이트 하려다가 화이트/투명으로 주문했다.

설치는 매우 간단.

이놈 배기팬 하나 설치로 얼마나 나아질런지

 

 

 

그래픽카드를 한칸 낮췄지만 생각만큼 좁은 느낌이 개선되진 않았다. 그래고 워터펌프도 좀더 잘보이고 램도

좀더 잘보인다. 호스는 저게 최선인듯.

 

 

 

라이저킷이 아쉬운데 사실은 그래픽카드를 앞쪽으로 좀더 당겨서 설치하려했는데 그건 불가능했다.

고정된 위치에서 높낮이만 맞춰서 써야된다.

 

 

 

뒷판은 ㅋㅋㅋㅋ

 

야심차게 정리하려 했지만 대강 선들이 스트레스만 받지 않는선에서 정리하고 닫았다.

허브를 쓰는데다가 덮개에 선라인 홀들로 선을빼야 해서 그냥 빡쳐서 닫아버림

 

 

 

그래픽카드 끝단이 기존보단 덜하지만 그래도 조금 내려오긴해서 지지대삼아 뭐하나 구해서 받치기로 했다.

확실히 비어있던 후면배기가 팬이 달려있으니 뭔가 좀 구색이 맞는것 같다.

 

 

 

후면배기를 달고 시네벤치23을 10분 연속 돌린결과 제법 효과가 컸다.

 

후면 31.6도 전면부는 28.8도

기존에 설치전에 후면부가 34.5정도였던걸 생각하면 거의 3도나 낮아진셈이다.

이정도면 무조건 배기는 있어야겠거니 싶었다.

 

 

 

cpu온도 자체도 후면배기달고 전후 10분을 비교하니 거의 3-4도 가까이 낮아진다.

녹투아를 달면 여기서 1-2도 더 내려갈건지는 모르겠는데

아틱P12하나로도 이정도면 효과는 생각보다컸다

 

이정도면 무조건 배기는 있어야 하는게 아닌가싶다.

다시한번 배기의 중요성을 깨닫게 됨.

 

 

 

 

좌- 후면배기달기전 // 후 배기달고난후

그래픽카드또한 크게 갈구지 않는이상 온도에 민감하지 않지만

후면배기를 달기전후 점수차이가 조금은 생겼다.

파스점수차이

 

 

 

타스점수차이 좌 - 배기달기전 // 우 배기달고 난후

 

타스또한 조금의 점수상승이 있었다.

그래픽카드는 단순히 케이스내부 온도 3도 하락으로 인한 점수 상승일수도 있고,

라이저한칸 낮추고나서의 케이스내부 공기흐름이 나아져서 증가한것 일수도 있어서

무조건 배기효과때문에 점수가 좀더 높다고 보긴 힘들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차이는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