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인치모니터 컴퓨터책상을 구입하기전에 정말많이 알아보고 비교해봤다.
27인치와 23듀얼모니터 환경에서 -> 32인치+27인치 듀얼로 모니터변경이되면서
1400/1600 - 700/800정도 되는 책상이 반드시 필요했기 때문에,
결론적으로 나는 데스커로 구입을 했지만 컴퓨터책상을 고민중인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보고자 비교한걸 써봄
데스커/두닷/다가구페르마타/제닉스/에이픽스 정도로 좁혀지는데 각자 장단점이 있으니
아주쉽게 비교해본다.
데스커 베이직
특징
- 가격이 비교적 제일 경쟁력있다.
-상판이 시판모델중 제일 두꺼움 (28mm)
- 상판이 방사형구조라서 모니터암 직결이 용이함.
-국내생산
-상판과 프레임색상이 다양함.
-일룸의 온라인전용모델이 데스커
데스커는 일단 베이직모델과 멀티탭모델 두가지가 있음.
베이직모델은 나름 저렴한편.상시 13만원대이고 나는 11만쯤 혜택가로 구입(가방걸이5천원짜리 포함)
멀티탭모델은 조금더 가격이 있음. 사실 이것도 진짜 고민많이 했는데
데스커는 일룸의 온라인전용 모델라인업이라고 함. 나도 오프라인 매장가서 어쩌다 알게되었는데 일룸이 얼마나 인지도 있는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뭐 신뢰도가 +1정돈 더 있지 않을까
데스커의 장점은 무엇보다 독보적으로 상판이 두껍다.(28mm)
그리고 실제로 지금 2-3주가량 쓰고 있지만 매우 만족함.
제품설명페이지에 제발 상판 뒤집은 모습좀 제대로 찍어서 설명좀 해주지
구입전에 상판 구조좀 보려했는데 제품페이지및 공식홈페이지를 봐도 제대로 뒤집어진 상판사진 하나도 없음. 이게 중요하단걸 모르는건지??
데스커 홍보팀 일좀 합시다. 제품 잘만들고 왜이러는지
두닷콰트로
특징
-가격이 제일 저렴하고 가장 대중적으로 많이 팔린모델
-새로 변경되면서 책상의 높이가 74cm로 가장높음.(이게 은근히 중요한게 대부분 높이가 72cm인데 의자팔걸이 때문에 책상안에 의자가 안들어가는 경우가 제법 있음 74cm면 상당히 넉넉해서 이런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디자인선택의 폭이 넓음.
-국내생산
일단 두닷콰트로는 컴퓨터책상하면 제일많이 언급되는 모델이고 그만큼 많이 팔리기도 했음. 사실나도 구입직전까지 가격 때문에 두닷을 고민했으나
상판이 방사형 구조가 아니고 상판둘레에 프레임이 연결되는 구조여서 모니터암 설치시
직결성이 떨어짐. 대부분 후기들을 보니 그냥 아슬아슬하게 연결하던지 아니면 나무판을 덧대거나 알루미늄판을 덧대서 설치를 많이함.
두닷은 상판이 다소 얇으나(사실 데스커가 상당히 두꺼워서 그런지 대부분 18mm두께)
책상높이가 다른모델과 달리 74cm임. 이거 꽤나 좋다.
다가구 페르마타
특징
-상판 디자인이 상당히 종류가 다양함.
-방사형구조로 데스커와 같이 모니터암 직결설치가 용이함.
-유일하게 책상폭이 700mm와 800mm가 아닌 750mm 상판이 나오는 모델있음
-국내생산
다가구페르마타의 경우 앞선 두회사보다 가격은 좀더 나가지만 상판모델이 굉장히 다양해서 선택의 폭이 넓음.
그리고 상판폭이 750mm가 있음.(가격이 조금 있는모델이긴하지만)
상판 디자인이 다양해서 선택의 폭이 넓다.
데스커처럼 이런 방사형구조라서 모니터암 설치가 매우 용이함.
상판두께는 두닷콰트로와 같은 1.8cm
두닷,데스커,다가구페르마타 세모델 모두 목재등급은 당연히 E0급이고 마감이나
엣지부분도 비슷하다.
이정도가 가장 구매권에 있는 모델이었고
리바트나 듀오백등 다른모델도 있었지만 그닥 메리트는 없어보였음
그다음으로 게이밍책상이라고 많이들 사는책상이 있는데 이건 원래 적을까말까 하다가
혹시나 모르고 살까봐 적어봄.
좋고 나쁘고는 어차피 각자 용도에 맞게 쓰면 되지만 그래도 알건 알고 사야 하니까
에이픽스
특징
-게이밍용디자인이라서 다양한 악세사리편의성을 고려한 모습
-중국산
-E1등급
게이밍용으로 단독모니터 또는 듀얼로도 가능한 책상이긴한데
가격도 적당하고 무엇보다 게이밍이 붙어있으니 학생들이나 게임좋아하는 사람들이 솔깃할 디자인이긴 하다.
일단 원산지가 중국
그리고 목재등급도 표시가 안되어있음. 찾아보니 E1등급임
왜 굳이 표시를 안하는지부터 조금 괘씸하긴함.
스펙시트에 표시를 안하고 제대로 안보면 놓칠수 있지만 그림으로 E1라고
표시는 해둠. 중국산이 나쁘다는건 아닌데 적당히 솔직하게 장사했으면
제품페이지 시작부터 홍보&감성 마케팅은 좋은데 제대로 표시할건 표시하길
제닉스 아레나
특징
-게이밍책상
-악세사리편의를 고려한 디자인
-E1등급
-중국산
제닉스도 에이픽스랑 비슷하긴 한데
에이픽스가 그래도 제닉스보단 양반이다
스펙시트에 아예 목재등급도 안적혀있음.
우수한 품질을 말하는데 스펙시트에 목재등급도 안적고 설명도 없고
설명페이지 시작부터 각종 후기들과 감성마케팅뿐
이러니 게이밍만 붙으면 욕을먹는게 어쩔수 없음.
그래도 20만원 넘는 모델은 E0등급목재를 썼다고 표시는 해둠.
그이하는 뭐 E0은 아니겠지
대놓고 이렇게 노골적으로 숨기는데 굳이 사야 하나싶기도함.
제닉스가 나름 뭐 의자도 그렇고 매출도 잘나오는건 알겠는데 홍보비를 대체 얼마나 쓰는건지, 예전 스베누생각도 난다.
결론
가장 대중적으로 많이 팔리는 모델들 두닷콰트로,콰트로후속인 콰트로에어,데스커,다가구페르마타 이정도에서 적당히 특징을 잘알아보고 각자의 방이나 사무실, 컴퓨터환경에 맞게
구입을 하면 좋을듯 싶다.
내가 데스커를 샀기때문에 데스커를 무조건 칭찬하는건 아니고 분명하게 특징들이 다 있다.
특히 두닷콰트로는 가격도 저렴하고 책상높이740mm는 분명 메리트있고
데스커의 상판두께 28mm는 정말 튼튼하고 믿음직함
그리고 다가구 페르마타의 다양한 라인업들은 수요에 맞게 판매를 하고 있으니 선택하기 좋다.
나머지 게이밍책상들은 그냥 어지간해선 비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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