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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안리 랜쿨2(LANCOOL2) MESH 케이스 - 가성비 빅타워케이스

루피훈 2021. 6. 2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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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조립을 새로 하게 되면서 케이스를 정말 까다롭게 고를수 밖에 없었다.

이유인즉슨

 

1.화이트+그래픽카드(322mm가능하고) 라이저가 가능할것

2.상단2열 수냉쿨러가 장착가능하고

3.하단에 파워가림막이 없을것 (토르파워사용예정)

4.예상은 20이하 15만원대 (헬리오스는 갖고싶지만 비쌈ㅠ)

 

이러다보니 굉장히 한정적으로 케이스를 볼수밖에 없고 선택지가 정말 없었는데

그러던 찰나 리안리 랜쿨2 메쉬를 찾았고 바로 구입을 했다.

 

 

 

리안리 랜쿨2메쉬 특징요약

 

1.리안리치곤 믿기 힘든 훌륭한가성비

2. DLC(옵션별도구매)부분은 개인차에 따라 호불호

3. 뛰어난 조립편의성과 확장성,만듦새

4.상단 쿨러선택시 선택폭좁음(상단2열 240mm수냉만가능)

5.그래픽카드 수직장착슬롯없음 - 전용라이저킷써야함

6.전면,후면먼지필터 미제공은 아쉬움

7.강화유리를 오픈하기 편하게 끈이나 손잡이가 있었으면하는 아쉬움

8.그래픽카드 라이저장착시 넉넉한 흡기공간

9.후면 배기쿨링팬 별도로 추가해야함. 

 

 

빅타워답게 크고 무게가 어마어마 하다.

블랙제품도 있지만 화이트로 주문

 

 

 

개봉하니 생각보다 크고 일단 깔끔하게 잘빠졌다.

강화유리또한 튼튼하게 생겼고 전면부 메쉬부분이 아주 시원하게 뚤려있어서 만족

 

 

 

본품+설명서+감사카드

아래쪽에 리안리의 로고가 있어서 심플하면서도 심심하지 않다.

 

 

옆판은 양쪽따 강화유리이고 힌지방식으로 슬라이드가 아닌 열고 닫을수 있는구조.

물론 손쉽게 유리를 들으면 분리가 가능하다.

 

 

랜쿨2의 포인트

 

하단 파워가림막이 메쉬로 되어있다. 이부분이 메쉬라서 토르led가 보일까 말까 고민했는데 고객센터 문의로는

보이지 않을거라고 했지만 조립하고 나니 아주 잘보인다.

 

게다가 메쉬다 보니 먼지에는 취약하지만 쿨링에는 이점이 있는편.

사이드에 자석으로 되어있어서 어느정도 자력으로 열고닫기 편하다.

 

 

힌지방식의 강화유리

위로들어서 손쉽게 유리를 뺄수 있다.

 

 

사이드 강화유리는 양옆으로 시원하게 열수 있다. 그리고 반대쪽(메인보드뒤쪽) 하단 가림막도 열수 있어서 여러모로

조립편의성이 좋다. 선정리할때도 편하고 케이스 도장자체도 두께감과 무게감이 있고 도색도 싼티나거나 금방 벗겨질정도가 아니고 괜찮은편이다

고급진 느낌

 

 

뒷판 선정리 가림막도 있어서 그냥 대충 때려박고 닫으면 손쉽게 선정리 가능

 

 

 

구조적으로 꽤나 깔끔하면서도 만듦새가 좋아서 튼튼하다.

이래서 비싼케이스를 쓰는가보다 느끼에 됨.

 

 

강화유리는 중-보급형과 다르게 안쪽에도 보호필름이 있어서 배송중 파손이나 손상에 보호가 되서 좋다.

보통은 바깥쪽만 붙어있던데 이런건 좋은듯

 

 

뒷판 하단가림막은 약간 튀어나와있어서 손잡이처럼 잡고 열고닫기에 편하다.

하지만 선정리를 대강해서 억지로 우겨넣으면 저게 약간 벌어지거나 열리니까 나름 선정리도 신경을 쓰긴해야 된다.

 


전면은 120m 3팬이 기본제공 되고 140mm두개까지 장착가능하다.

기본팬기능도 나쁘진 않은편인데 시네벤치 돌릴때 rpm솟으면 꽤나 풍절음은 들리는편이다(이건 개인차가 있으니뭐)

 

 

전체적으로 매우만족하고 언뜻보기에도 조립편의성이나 내구성이 좋아보여서 만족했다.

메인보드전원선을 꽂는부분의 일자형 선정리바는 뒤집어서 좌-우 간격조절이 가능하다

 

 

하드베이는 3개가 기본제공되고 베이안에 볼트랑 케이블등 조립부품등이 있다.

 

 

파워가림막 윗부분도 홀이 있고 여기에 120mm 팬을 달거나 ssd를 설치할수도 있다.

선정리홀도 커서 만족

 

 

뒤에서 본 모습

 

아쉬운점

 

그래픽카드 라이저를 위한 수직장착슬롯이 별도로 없다.

때문에 전용 라이저킷으로 설치를 해야 한다는것,

 

그리고 먼지필터가 상단과 하단밖에 없다.

이정도 가격이면 전면은 먼지필터 줄법도한데 아예 별도로도 없다.

 

 

상당 먼지필터

 

상단에는 다행히도 먼지필터가 있고 240mm 2열 수냉 가능(280MM불가)

 

홀이 여러개있어서 메인보드와 호환성을 따져가며 위치를 잡을수 있다.

상당이 가로폭이 넓어서 이런 범용성은 조립할때 정말 좋았다.

 

하지만 상단 3열이 불가라서 이게 참 은근히 구매욕을 떨어트리는것도 있다.

 

 

전면패널은 아래쪽 홈으로 손을 집어 넣으면 쉽게 분리 가능하고

 

전면에 먼지필터가 없다. 아니 왜 도대체 왜?? 전면에 먼지필터가 없는거야

 

 

기본팬들은 모서리쪽에 방진패드가 나름 두툼하게 붙어있어서 실제로 작동시 떨림이나 진동이 느껴지지 않는다

 

 

이렇게 아래쪽에 손을넣고 당기면 손쉽게 분리가능하다.

 

 

 

 

스펙시트와 1mm오차도 없이 크기가 같다.

 

 

선정리 가림막은 손나사여서 손쉽게 풀수있지만

 

나사길이가 짧아서 은근히 답답하다

 

접히는부분이 조금찌그려저 있었다.

 

장점

 

하드베이가 이동이가능하다.

손나사로 고정이 되있는데 원하는 위치로 이동시켜서 고정이 가능하고 굳이 나사를 안꽂아도됨

 

우측사진을 보면 나사홀부분 철판이 조금삐뚤게 접혀서 되어있어서 뻑뻑하긴 했다.

 

 

하드베이이동


내가 구입한것이 조금 불량인지 마감이 덜되었는지 모르겠지만 하드베이 이동이 좀뻑뻑했다.

그래도 이동되는건 조립해보니 편의성이 정말 좋다.

 

 

랜쿨2 메쉬가 가성비로 칭찬을 받으면서도 DLC판매라고 비난받는이유

 

C타입 3.1단자를 별도 구매해야된다. 구입하지 않으면 막혀있다.

 

나처럼 필요없는 기능을 빼고 저렴하게 구입하는 사람들은 가성비가 좋지만 이정도급의 케이스에 이런건

기본제공을 할수도 있는부분이기 때문에 개인차가 크다.

 

별도 구입해야 쓸수 있는것들이

1.C타입 3.1 단자

2.라이저킷

3.하드베이허브

 

이렇게 별도로 구입을 하면 얼추 10만원돈은 넘으니 차라리 안쓰는 기능을빼고 가격을 낮춘것이

장점이자 단점

 

 

하단을 다리가 제법 두껍고 높아서 들고 옮길때 편하고 먼지필터가 있다.

 

케이스 다리부분의 고무가 이거 은근히 자국이 남는다.

케이스가 커서 완전히 들고 옮기는게 아니고 조금씩 비틀거나 끌어서 이동시키면 바닥에 고무자국이 너무 남는다

 

라이저킷 랜쿨2전용

 

기존에 3r케이스를 쓸때도 리퍼샵을 이용했는데 리안리도 몰랐는데 리퍼몰이 있다.

재고가 잘 없긴한데 구입하는시기에 재고가 있으면 리퍼도 새거같은 제품을 20%정도는 할인된 가격에 살수 있는데 가성비가 정말 더 좋아진다.

 

케이스+라이저킷을 새제품으로 사면 대략 19만원

 

 

리퍼몰에서 사면 12만5천원에 배송비도 없으니 가격차이가 크다. 7-8만원차이.

 

리퍼가 중고나 불량제품이 아니기에 민감하지 않은사람은 리퍼몰을 이용하면 되려 예산을 아끼고 새것같

은 제품을 쓰면서 아낀돈으로 튜닝램을사거나 보드를 더 올리던가 선택지가 많아지니 나는 매우 추천하는편이다.

 

고객센터또한 친절하고 세심해서 굉장히 구매욕구가 생김 ㅋㅋㅋ

 

 

리안리랜쿨2메쉬 라이저킷

본인이 라이저케이블이 있더라도 랜쿨2메쉬는 수직장착홀이 없어서 결국 라이저킷을 써야 된다.

 

라이저킷은 아쉬운것이 슬롯장착부분의 나사를 처음 고정된 위치외에 다른곳에 고정시킬수가 없어서 그래픽카드

간격을 좀더 앞으로 당기거나 하고싶어도 고정으로 써야 된다는점. 저렇게 널직한 킷트의

이점을 좀더 살려서 최소 2단계정도로 간격조절되게 나사홀이 있으면 더욱 케이스와

조합이 뛰어날듯하다

 

 

 

좌측 - 라이저킷을 아래쪽으로 설치

우측 - 라이저킷을 상단으로 설치 ( 아래쪽에 ssd나 120mm팬을 설치할 공간이 나온다)

 

높이조절만 되고 그래픽카드를 앞으로 당기거나 하는 간격조절은 아쉽지만 안된다.

이거만 가능하면 정말 더 케이스랑 활용도가 높을텐데

 

 

라이저킷을 장착한모습 우측에 보면 랜쿨2케이스를 라이저를 위한 수직장착슬롯이 없어서

라이저킷이 필수다

 

 

가조립 완성샷

조립하면서 느낀건 정말 편의성이 좋고 튼튼하다는것

그리고 확장성과 범용성이 너무도 좋다.

 

라이저킷을 설치해도 그래픽카드 끝단이 조금 내려와서 지지대를 하면 더 좋다.

또한 라이저장착시 메인보드와 강화유리 사이 중간쯤 위치하게 되서

그래픽카드의 흡기공간이 충분하고 넉넉한 공간확보는 장점

 

 

하단가림막을 닫아도 토르의 액정이 보인다.

케이스 양쪽으로 강화유리와 하단가림막이 있지만 자석으로 고정이 되기에

선정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틈사이가 뜨던가 이따금씩 열리는 경우가 있으니

조금은 신경을 써서 선정리를 해야 한다.

 

 

 

상단은 2열수냉 240mm까지만 되고 쿨링팬만 설치시에는 140mm 두개가 설치가능

 

 

갤러해드2열수냉을 좌측으로 최대한 붙여서 설치했는데 램방열판과 간섭이 아슬아슬하다.

 

 

이부분에 차라리 얇은 끈이라도 있으면 열때 엄청 편의성이 클텐데 하는 아쉬움은 있다

왜냐면 강화유리를 열때마다 손잡이가 따로 없어서 하단 가림막을 열고 옆유리를 열수 있다.

 

리안리 랜쿨2메쉬 강화유리열기


옆면 강화유리에 손잡이나 끈이 없어서 열때마다 이렇게 하단가림막 오픈후

아래쪽 유리를 잡고 열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사실 뭐 사용중에 옆유리를 열어볼일이 얼마나 있겠냐 싶긴하지만

끈이라도 하나 있으면 조작편의성이 극대화 될듯

 

 

rgb또한 조절이 가능하고 메인보드 연동도 가능하다

메쉬가 여러모로 시원시원하게 느껴저서 좋다.

 

고급케이스는 처음사용했지만 왜 비싸고 이름있는 제품을 쓰는지 조립하는내내 느꼈고

기본적으로 제공을 해도 좋은 부품을 따로 파는건 좀 아쉬운 부분일수 있으나 리퍼몰운영&선택지가 생김으로써

한정된 예산으로 케이스를 구입할때는 좋은 선택지가 아닐까 싶다.

 

그리고 서린씨앤아이의 고객응대나 서비스는 듣기만 했는데 실제로 겪어보니

매우매우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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