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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deck) 프랑슘 거북선 블랙에디션 흑축(기계식키보드)

루피훈 2021. 8. 2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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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 프랑슘 거북선 흑축

 

거북선 적축을 사고 한달도 안되었는데 키압이 계속 조금씩 아쉬웠다.

적축특유의 도각거림과 덱 키보드만의 키감인지는 모르겠지만 정갈하고

잘 잡힌 소음은 매우매우 만족하고있었다.

 

 

 

 

 

적축의 키압이 45g인데 흑축은 60g

적축을 쓰면서 조금더 쫀득했으면 좋겠다. 조금만더 키압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계속 생각하면서 참다가

결국 새키보드를 사고 얼마 못가서 같은키보드 흑축으로 질렀다.

믿고쓰는덱인가?

 

 

체리흑축

 

갈축과 흑축을 고민했는데 갈축은 좀더 소음도 있을것 같고 리니어가 아니라서

아무래도 적축과 모든것이 동일하나 키압만 다른 흑축이 다들 쫀득하다고해서

그만 질러버림,

사실 레오폴드도 써볼까 싶었지만 워낙 덱 거북선에 대한 만족감이 커서

아직 다른회사 제품을 써볼생각을 못하겠다.

 

 

 

 

 

 

기존에 쓰고있던 적축과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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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타건해보고 느낀점은

생각보다 상당히 무겁다.

 

 

키압이 무겁다는것이 쫀득하다는 느낌과는 상통하지 않는듯, 생각보다 키압의 무거움이 상당했다.

키를 하나하나 눌리는데 적축은 다각다각다각 눌려지는 흔히 말하는 구름타법이 가능했다면

흑축의 첫 소감은 다-각 다-각 다-각 키를 하나하나 천천히 꾹 꾹 눌려줘야 하는 느낌이다.

생각보다 너무 무겁다.

 

이래서 흑축은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걸린다고 하는듯싶었다.

 

 

 

흑축을 바로 방출하고 기존에 쓰던 적축을 계속 써야 되나 싶었지만 그래도 이따금씩 느껴지는 키압의 아쉬움은

어떻게든 달랠수가 없어서 지금은 적축을 장터에 내놓았고, 흑축을 적응하면서 쓰고있다.

 

 

타자를 많이 치고 또한 손의 피로함이 잘 느껴지는 사람은 흑축은 아무래도 하루도 적응을 못할것 같다.

어느정도 적응을 해서 지금은 흑축의 맛에 조금 길들여져 가고있지만,아직까지 흑축의 묵직함은

100% 적응하기까진 며칠이 걸릴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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