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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스 엔데버(cox텐키리스) 무접점 35g 무접점 입문용으로 충분

루피훈 2021. 8. 2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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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쓸 소음이 적은 키보드로 저소음적축와 무접점을 고민했다.

저소음적축의경우 체리축인 제품을 구입해서 테스트 했는데 도저히 타건감이 맞지 않아서 바로 방출했고

흡사 멤브레인 타건느낌

 

콕스 엔데버(텐키리스)와 엠프리스(풀키)를 고민중에 이마트에 전시품이 있어서 타건해보고 무접점도 괜찮겠구나 싶었다.

 

 

 

 

 

블랙바디와 네이비,화이트바디가 있는데 깔끔하게 화이트로 주문

키압은 50g하고 35g중에 35g주문했다.

집에서 쓰는 덱거북선흑축이 60g정도 되니깐 거의 절반의 키압이다

 

 

 

 

 

 

 

 

 

요즘 메인보드나 그래픽카드등 컴퓨터부품들의 배송상태와 봉인상태가 구설수에 오르는경우가 더러 있는데

다행히 잘 포장되어서 왔다.

 

 

 

 

 

정가 12.7에서 9.9로 행사중이어서 고민하던 찰나 컴퓨존에서 추가이벤트로 거의 8만원정도에

구입할수 있었다. 콕스나 앱코제품은 저가형은 pc방에도 많이 보급이 되어 있고 가격도 저렴한것들이 많은만큼

평가가 다소 싼마이 이미지라서 품질자체는 큰 기대를 안하는데 무접점 제품이 엔데버와 엠프리스는 평이

상당히 좋아서 믿고 한번 구입을 해보았다.

 

 

 

 

포장상태는 아주좋다.

 

 

 

 

 

내부에도 뽁뽁이와 키보드덮개로 잘감싸져있어서 배송중에 크게 문제될건 없어 보였다.

 

 

 

 

 

콕스 스트랩과, 키보드 아래쪽에도 뽁뽁이가 들어가있어서 포장은 아주 100점임

 

 

 

 

구성품은 심플하다.

키보드 덮개에 콕스 로고라도 하나 새겨진걸로 주지

예전에 리니어샀을땐 3만원짜리 키보드에도 덮개에 로고가 새겨져 있었는데 괜스레 더 비싼제품임에도 원가절감당한기분

 

 

 

 

케이블 나오는 홀은 단단히 고정되어 있고 3군데로 선을 가이드할수 있다.

적당히 케이블이 스트레스받지않은선에서 단단히 고정되어 있다.

 

 

 

 

높낮이조절 받침은 1단계까지만 조절이 되고 간혹 고무가 높이가 다르다던가 삐뚤어졌다는 후기가 있는데

내껀 정상으로 왔다.

 

 

 

 

제조년월도 바닥에 적혀있다.

거북선에는 바닥에 qc 마트가 있는데 엔데버는 따로 없었다.

 

 

 

 

사용중인 덱거북선프랑슘 흑축과 비교

확실히 RGB없는 제품을 쓰다가 RGB도 있고 흰색 키보드와 비교하니 이쁘긴 이쁘다.

 

 

 

 

레인보우LED는 아니고 RGB방식

 

 

 

 

.

 

거북선이 워낙 높은 키보드이기에 옆에서 보면 높이차이가 상당하다.

 

 

 

 

엔데버 최상단높이 2.7cm정도 // 거북선 3.2cm정도 된다

 

 

 

 

완전방수도 된다는데 사실 굳이 애써 테스트할 용기는 없고 이정도가격에 방수에 PBT키캡이면 나름

가성비는 괜찮은편

키압은 35g인데 손만 스쳐도 입력이 된다던데 틀린말은 아니지만 상당히 타건감이 가볍긴 하다

 

 

아래서부터는 간단하게 스테빌타건,일반타건,흑축과 비교타건인데

영상이 실제보다 조금 크고 날카롭게 들리니 감안하고 보면된다

 

콕스엔데버 스테빌타건

 

콕스엔데버 스테빈타건영상

 

 

일반적인 타건음

 

콕스엔데버 일단 타건영상

 

 

덱거북선흑축   vs  콕스엔데버(35g) 비교 타건

 

덱거북선 흑축과  콕스엔데버(35g)비교 타건

흑축이 키압도 높은데다가 무접점인 엔데버와 비교되서 날카롭고 크게 들린다

 

 

 

 

 

 

RGb모드는 다양하고 R1부터 R6번까지 6가지의 기본모드가 또 있다.

 

F9번키가 제법 유용한 기능인데 소프트웨어적으로 키입력되는 스트로크를 2단계로 조절이 가능하다

FN+ F키를 눌리면 간단하게 바로 변경이 가능하다

즉 좀더 눌렀을때 입력되는 정도를 비록 두가지이지만 정할수 있다.

 

여러번 테스트해보니 나는 기존에 워낙 흑축이 키압이 세서 그런지 스트로크를 가볍게 설정해서 쓰는것이

아직은 편해서 그렇게 설정을 했다.

 

한가지 아쉽다면 스트로크변경을 했을때 현재 가벼운상태인지 무거운상태인지 따로 표시되는 것이 없어서

실제로 바로바로 변경된걸 느끼기엔 조금 시간이 걸린다.

 

 

 

 

 

FN키와의 조합으로 밝기나 밝기 간격등 조절이 가능하다

제품이름에 rgb가 들어가는 만큼 기본적으로 다양한 모드를 설정할수 있다.

당연히 끌수도 있고

 

 

 

 

 

 

간만에 RGB키보드를 쓰니까 이쁘긴 이뻐보인다

흰색이라서 깔끔하기도 하고

 

 

 

 

 

스텝스컬쳐2가 적용되었다고 하는데 키캡디자인 문제인지 기울기 문제인지 높낮이 레버를 하나 올려도

키보드가 좀더 몸쪽으로 기우는정도가 생각보다 약해서 아직은 조금 불편하다.

적응하면 뭐 불편할정도까진 아니겠지만 생각보다 키캡이 안쪽으로 덜오는 느낌이라서 아직은 조금 어색하다.

 

 

 

 

키캡마감이나 본체의 도색및 퀄리티도 준수한편이다

 

 

 

 

 

저소음적축은 소음이 적긴하나 너무 심심하고 타건맛이 없다면 무접점을 입문해도 좋은것같다. 10만원이하 제품에선 콕스 제품이 여러모로 평이 좋은것 같고 리얼포스는 가격이 상당히 나가고 회사에서 적은소음으로 타건의 재미도 느껴보고자 한다면 괜찮은 제품인것 같다.

 

물론 콕스랑 앱코제품은 워낙 품질때문에 말이 많아서 내구성이 어느정도 가는지가 관건이겠지만

 

 

 

 

 

 

흑축을 쓰다가 35g무접점을쓰니 손이 너무 편해서 키보드를 바꿔야 하나 괜스레 고민되는데 일단 좀더 써보고

아직은 흑축으로 타건을 많이 할일이 없어서 괜찮긴한데 타이핑을 할일이 많아진다면 진지하게 키보드 교체도 생각해봐야겠다.

 

거북선도 너무 만족하는 제품인데 이미 적축과 흑축을 써보았기에 다음번에 레오폴드를 사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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