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동네먹부림이야기

구미 분위기좋은 레스토랑 알리오올리오 잘하는 봉곡동 오이소(OESO)

루피훈 2021. 9. 13.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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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업시간 11:30 ~ 23:00 (마지막주문 21:30)
  • 브레이크타임 15:00 ~ 16:30
  • 수요일정기휴무
  • 별도주차장없음.인근주차가능

 

봉곡동 메가커피뒤쪽에 자리하고 있는 오이소

오세요랑 매번 헷갈림 ㅋㅋㅋ

요즘 핫해서 그런지 예약은 필수고 내부테이블이 많지 않다보니 예약도 조금은 어려운편이다

오이소(OESO)

사투리톤을 영어로 쓴것 같은데 나름느낌있는것 같으면서도 친근하다

마시그레이 같은 느낌

점심영업도 하고 저녁늦게까지 영업을 한다

내부는 어두운톤에 마치 한겨울에 산장레스토랑에 온 느낌을 준다

나무장작화로가 연상되는 인테리어와 연말 크리스마스가 생각나는

소품들

 

테이블은 미리미리 깔끔하게 기본셋팅이 되어있다.

요즘은 와인을 같이 하는곳이 많다

다이닝바라고 해야 되나

메뉴판소개

점심메뉴에는 코스요리가 가능하고 스테이크코스와 파스타코스가 있다.

2인이상 주문시 가능

옵션별도 별도추가금도 있다.

외국인손님을 위해 영어설명이 같이적힌 메뉴판은 제법 신경을쓴것 같아서 좋았다.

스테이크,샐러드,필라드,리조또등

레스토랑 메뉴에서 볼수 있는 메뉴들은 기본적으로 다 구성이 되어있다

파스타와 피자도 빠질수 없지

피자종류는 의외로 많지 않았다.

사이드치곤 가격대가 있었던 사이드메뉴들

코젤생맥이 있다니 이렇게 반가울수가 있지만

운전을 해야 되니 다음에 맛보기로 했다

천장이 검은색이라서 칙칙할수 있는데 조명도 나무를 소품으로 써서 따뜻하고 포근한 인상을 준다

반대쪽 입구도 있지만 대부분 정문을통해서 들어오곤 했다

식전빵 등장

페퍼로니피자

두께도 적당하고 도우반죽도 무난한편이다

토마토소스가 제법 많이 발려져있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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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곡동 오이소 페퍼로니피자와

바질새우파스타(크림)

 

바질새우파스타는 크림과 오일 두개중 선택할수 있는데

크림으로 주문을 했다.

테두리 가니쉬까지 신경을 쓴 디테일

생각보다 바질맛보다 크림맛이 너무 나서 묵직한 크림의 맛때문에 새우와 바질페스토의

맛이 자꾸 옅어져서 아쉬운맛이었다.

크림소스 극애호가들은 선호할맛한맛이다

오일로 먹었으면 정말 맛있었을듯

면발도 잘익었고 파스타 양도 적당했다

묵직한 크림맛때문에 바질향이 제법 많이 죽어서 아쉬웠던

그리고 1만6천원짜리 새우파스타인데 그래도 손질새우말고 통새우가 한마리 말고

두마리정도 들어갔으면 하는 생각도 들었다.

식전빵과 피클빼고 스프가 제공되거나 후식이 있는게 아니었으니까

추가로 주문한 알리오올리오

봉곡동 오이소에서 꼭한번 먹어보길 추천하는 메뉴

 

알리오올리오 가니쉬도 접시 테두리에 파슬리를 뿌렸는데

여기는 이렇게 플레이팅을 하는게 특징인듯 했다.

바질새우파스타는 조금 아쉬웠는데

알리오올리오는 완전 맛있다.

먹는내내 맛있다소리가 계속 나올만큼 마늘향과 오일맛이 정말 맛있었다.

피자는 무난무난한편

따로 케찹이나 파마산이 제공되지는 않는다

 

피자도우는 파스타소스 찍어먹어야 제맛이지

오이소는 알리오올리오가 제대로 맛있었다

진한 마늘의 풍미가 면과 오일소스에 제대로 스며들어서 느끼하지 않고

마늘특유의 매운맛이 나지도 않으면서 면에 제대로 코팅이 되서

정말 맛있었다

어찌됐던 맛있게 다먹었다

생각보다 와인을 주문하는 손님들이 많은것 같았는데

다음번에는 꼭 와인 혹은 코젤생맥과 함께 먹어보고 싶다

적당한 가격에 조용하고 따뜻한 분위기에서 차분한 식사를 하게 적합하고

분위기 때문이라도 한번쯤 생각나는 레스토랑이다.

맛과 양은 부족하거나 과하지 않지만 메뉴마다 조금씩 편차는 있는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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