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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맛집 점심특선 가성비 뛰어난 참숯바베큐 금오산단지

루피훈 2021. 9. 2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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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업시간 10:30 ~ 22:00
  • 매주화요일은 저녁에만 영업
  • 첫째 화요일 정기휴무
  • 전용주차장있음,인근주차가능

 

 

 

금오산백숙골목이 몇해전부터 조금씩 식당들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있다. 예전에는 대부분 도로가쪽은 막걸리-파전집,

안쪽은 백숙과 칼국수위주가 많았는데 금리단길정비사업과 올레길의 특수때문인지 차차 골목안쪽에 있는 식당들이

젊은 고객층의 취향에 맞게 변화하고 있다.

 

 

 

 

예전에 지나갈때는 공사중이었는데 어느새 참숯바베큐 단지 라는 상호로 변경되고 영업중인 금오산 단지

특이하게도 여긴 고기집임에도 점심장사를 한다. 그리고 금오산 단지는 점심특선이 이라는 매력적인 메뉴가 있다.

주차장도 별도로 넓직하게 있고 인근에 사실 주차도 그리 어려움이 없다.

 

 

 

 

참숯바베큐 금오산 단지에서는 상호에서도 알수 있듯이 참숯바베큐가 주메뉴이고 삼겹과 등갈비위주로 메뉴구성이 되어있다. 모텔골목쪽이라서 찾아오는데 어려움이 있겠다고 생각이 들수 있겠지만 꽤나 찾기가 쉽다.

 

 

 

 

참숯바베큐단지의 내부는 정비한지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상당히 깔끔하고 넓직넓직하다. 주말에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평일에는 정말 한산한편이고 넓은 창뷰가 있어서 탁트인 창가쪽에 앉아서 바베큐를 즐길수도 있다.

 

 

 

 

이벤트도 다양하게 하고 있고

 

 

 

 

금오산 단지의 점심특선은 12000원이라는 상당히 매력적인 가격과 구성으로 안시킬수가 없는 메뉴다. 국내산 돼지고기 참숯바베큐를 점심에 12000원이라는 가격에 식사까지 먹을수 있는곳이 과연 있을까

 

사실 점심에 고기먹는것이 냄새나 번거로움때문에 꺼려지는데 여기서는 구워서 나오기때문에 바로 앉아서 식사를 즐기기만 하면 된다. 또한 된장찌개와 냉면,국수를 통일하지 않고 두명이서 와서 각각 따로 주문을 해도 괜찮다.

 

 

 

 

삼겹세트의 메뉴구성과 가격이 조금 의아한데 1인분에 13000원(150g)짜리 참숯바베큐를 3인분만 시켜도 39000원인데

사실상 셋트 메뉴는 3인분(450g)에 추가로 새우와 버섯,소세시가 제공되는셈이다.  게다가 단품 주문과 비교해서 그렇다고 무게가 더 저렴한것도 아니고 똑같이 3인분 양이 450g에 새우,소세지,버섯,떡이 제공되니 이것또한 가성비가 상당히 괜찮다.

 

 

 

 

사이드 벽쪽에 조명도 요즘 분위기에 맞게 꾸며놓아서 칙칙하거나 고기집특유의 연기자욱하고 기름진 분위기가 아니고 산뜻하고 신선하게 나름의 심심함을 덜어준다

 

 

 

 

테이블간 간격도 넓은데다가 테이블자체의 크기도 커서 방해받지 않고 편안한 식사를 즐길수 있고 초벌이 된 참숯바베큐가 제공이 되다보니 고기냄새와 자욱한 연기가 거의 나지 않는다

 

 

 

 

금오단산지의 셀프바에서는 기본적이 소스류와 반찬들은 취향껏 즐길수 있게 따로 준비를 해두었다.

물론 기본상차림에서도 제공이 된다.

 

 

 

 

 

 

고기집 치곤 꽤나 깔끔하고 새가게느낌이 풍긴다.

 

 

 

 

기본반찬은 여타 식당의 반찬과 크기다르지 않다. 점심특선 12000원을 즐기면서 반찬까지 욕심을 내면 진상이긴 한데

이정도면 군더더기 없고 무난한 반찬구성이다.

 

 

 

 

 

소스는 약간 매콤달콤한 소스과 와사비가 제공이 되는데 고기와 궁합이 괜찮다. 소스가 제법 맛있었다.

 

 

 

 

드디어 등장한 금오산 참숯바베큐단지의 점심특선 1인분 고기

양은 뭐 적당한 편이고 아무래도 가격대가 있다보니 조각수를 많이주면 수지타산이 맞지않고 그렇다고 적게 줄순 없으니 두께를 조금 얇게해서 10-12조각이 나온다. 점심특선의 1인분은 중량이 안적혀있기도 하고 실제로 보기에도 150g은 아닌듯 했다.  점심특선으로 150g주면 가게가 문닫지 않을까

 

 

 

 

먹다보면 두께가 조금 아쉰기는 한데 점심에 고기를 배불리 먹긴 부담스럽고 그래도 주워먹는 재미가 있어서

이정도면 괜찮은 가격구성이라고 할수 있다.

 

 

 

 

2인분주문을 해서 하나는 냉면, 하나는 된장찌개로 주문을 했다.

12000원에 이렇게 팔면 번거로움과 가격대비 남는게 얼마나 있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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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는 두명이서 시켜도 합쳐서 나오지 않고 따로따로 접시에 담아주기때문에 요즘같은 시국에 서로 불편하지 않게 식사를 할수 있다.

 

 

 

 

정갈한 점심특선한상이 모두 나왔다. 사실 점심에 고기를 먹고싶어도 회사점심시간에 먹자니 냄새도 부담스럽고

식사시간또한 빡빡한데 이렇게 적당한양에 가성비 좋은구성으로 이미다 구워진 고기를 먹을수 있는건 금오산맛집 금오산단지만의 장점. 굽지 않아도 되는 이점은 상당히 매력적이다.

 

 

 

 

된장찌개는 특별하게 뛰어나거나 특징이 있진 않고 무난무난한 고기집 된장찌개 맛이다.

 

 

 

 

두부와 야채들은 듬뿍듬뿍 아낌없이 들어가있다.

 

 

 

 

고기는 소스와 소금이나 와사비를 찍지 않고 그냥 먹어도 참숯훈제향이 잘 배어있어서 기름기 빠진 담백한 고기의 맛을

제대로 느낄수 있다.

 

 

 

 

제공된 소스세 찍어먹어도 맛있긴한데 참숯바베큐까지 했는데 너무 소스맛으로 먹기에도 아깝긴하다.

그래도 다양하게 고기맛을 느껴봐야 제대로 즐길수 있지

 

 

 

 

 

 

 

 

냉면도 같이 시켰으니 한점정도는 냉면에 싸서 먹어주는것도 예의가 아닐까 싶다.

냉면은 흔히들 먹을수 있는 제품냉면의 맛이다.

 

 

 

 

고기두께가 아쉽긴 하지만 가격을 올리고 고기양을 늘리느냐 가격그대로에 조각수를 줄이고 두께를 늘리느냐는

사장님이 고민해야 될 몫이 아닐까 싶다.

 

 

 

 

저녁이 아닌 점심에 이렇게 고기한상을 즐길수 있는 여유가 참 좋았다.

 

 

 

 

 

후식도 기본적인 원두커피,믹스커피,차,사탕등이 준비되어있다.

 

 

 

 

참숯바베큐라고 하면 예전에는 실제로 바베큐하는모습을 손님도 볼수 있고 했는데 그런모습자체는 참숯바베큐 금오산단지에서는 볼수 없어서 조금 아쉬웠지만 1인분에 12000원이라는 가격에 점심특선으로 가성비좋게 참숯바베큐를 맛볼수 있는 매력적인 고기집이었다. 과연 새로운 금오산맛집으로 소문이 날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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