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동네먹부림이야기

금오산맛집 치즈전이 있는 퓨전막걸리집 왕빈자전통주막 구미역점

루피훈 2021. 9. 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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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업시간 18:00 ~ 02:00
  • 정기휴무없음
  • 주차장없음 갓길주차불가 골목주차후 도보추천

 

구미역뒤에 있는 막걸리집 왕빈자전통주막

올해도 역시나 비가 작년만큼은 아니지만 제법왔기에 막걸리 생각이 한번씩 났었다

 

예전에 달구비어자리인데 내부인테리어는 거의 그대로 두고 막걸리집으로 바뀌었다

 

 

막걸리집 치고는 조금 세련된 인테리어와 소품들

그래서 그런지 젋은층의 손님이 제법있다

 

 

 

 

다양한 각지역의 막걸리들

요즘 막걸리들은 아스파탐이 들어가서 유통기한도 길고 전체적으로 단맛이 너무나서 좀 예전 탁주의 막걸리맛이 그립긴한데 그래도 이렇게 다양한 막걸리를 쉽게 맛볼수 있게 되었다는건 좋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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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다양한데 치즈가 들어간 전과 모듬전이 인기메뉴

막걸리 종류가 정말 다양하다

 

이날은 서울 장수막걸리 주문

기본반찬은 두부김치가 나온다

이것만 있어도 막걸리 한통은 비우기 쉽지

치즈전을 시켰기때문에 핫소스와 파마산,피클이 제공이 되었다.

불고기치즈전 등장

시간은 그렇게 오래 걸리진 않았지만 그래도 조리하는 분의 손이 좀 느린편이다

이번이 첫방문이 아니고 몇번 왔는데 안주는 조금 늦게나오는편

 

주문할때는 큰기대 안하고 시켰는데 약간 오꼬노미야끼 느낌도 나면서 16000원치곤 적당한 양이었다

 

얇은 야채섞인 계란지단에 불고기 올리고 치즈를 올린느낌

 

 

소스맛이 강해서 달달하고 제대로 단짠단짠을 느낄수 있다

맛은 무난무난한편

 

불고기가 전반죽에 혼합되서 만들어진게 아니고 전을 따로 굽고 그위에 불고기와 치즈를 올려서 했다

파마산도 듬뿍뿌려서 먹어보고 입맛에 맞게 먹으면된다

막걸리와 궁합이 괜찮을까 싶었지만 나름 괜찮았다.

치즈가 좀더 녹거나 굽혔으면 더 맛있고 보기도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은 남았다.

두번째는 인생막걸리 주문

 

 

배가 막 고픈건 아니었는데 막걸리를 하나더 먹으려다가 간장마요계란밥을 주문을 했다

 

간장마요라는 맛이 없을수 없는 강력한 조합으로 느끼하면서도 짭짤하게 맛있게 비벼 먹었다.

안주가 조금 느리게 나온다는 단점을 빼고는 굳이 금오산파전집가느니 대안이 될수 있는 막걸리집

모듬전을 가장추천하고 치즈전은 기호가 맞다면 주문해보는것도 나쁘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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