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업시간 17:00 ~ 02:00
- 정기휴무없음
- 1시간전 예약필수
- 주차장없음. 인근주차공간많이협소. 근처에 주차후 도보추천
옥계에 골목에 자리잡고 있는 땡초얼큰 닭볶음탕전문점
이름도 참길지만 그만큼 맛있었던 기억때문에 오랜만에 다시 방문을 했다.
주차가 좀 어려워서 인근에 운좋게 주차하고 걸어오는게 마음편하다.
안으로 들어가면 넓은 오픈형 주방이 반겨주고 테이블은 4개정도 있다.
아무래도 배달이 주력이다 보니 홀은 조금 테이블이 적긴하다.
기본반찬은 참치콘샐러드와 묵은지
반찬까지 직접만드는 정성은 다시금 칭찬을 하게 된다
메뉴판은 조만간 리뉴얼예정이라서 조금 덕지덕지 난잡하지만
새로 생긴메뉴판은 직관적이고 깔끔해지길
동치미 국물이 시원하면서도 제법 새콤한것이 중독성이 있다.
계란찜까지 나오면 기본반찬은 끝
드디어 나온 메인메뉴
감자도 큼지막하게 썰어서 들어가있고 송송썰린 깻잎들이 향을 잘 뿜어주고 있어서
고기나 국물을 먹을때마다 깻잎향이 좋다
압력솥으로 조리해서 나오기에 미리 예약을 하고 와야한다는 애로사항이 있지만
예약을 하고 오면 오래기다리지 않고 시간맞춰 음식을 맛볼수 있다.
고기는 정말 부드럽고 촉촉함이 이맛에 압력솥으로 조리하는구나 싶으면서도 씹을때마다 신선함이
가득 느껴진다
퍽퍽살도 부드럽고 국물에 찍으먹으면 맛이 더 좋다
속까지 간이 잘 스며들고 맛이 좋았던 감자
국물이 얼큰하면서도 적당히 매운맛이 있어서 입맛을 계속 당기는 맛이다.
맵찔이들한테는 좀 매울수 있는데 매운거 잘 못먹는 나한테는 적당히 매운정도?? 라서 딱좋다
캡사이신과 같은 화학재료르르 쓰지않고 자연의 매운맛으로 잘 우러낸 양념맛이
일품
참치콘샐러드는 너무 많이 먹으면 미안하지만 그대로 맛있어서 최소 두번은 리필을 하게 된다
닭이 정말 부드럽고 맛있다
촉촉함은 더할나위 없고
소중대처럼 양으로 주문할수 있는건 아니고 단품으로 주문해야 해서 한마리 분량이 둘이서 먹기엔 제법 많이 배가 부르고 셋이서 먹으면 적당히 배부른상태로 식사를 마칠수 있다.
사전에 예약을 해야 하는 만큼 조금은 번거로움이 있지만 그래도 예약해서 먹는만큼 맛으로 보답하는곳
적당히 기분좋은 맵기와 양념의 맛이 얼큼함이 더해져서 정말로 제대로 맛있게 닭볶음탕을 즐길수 있는곳이다.
주차만 조금 수월하다면 좋은데 그렇다고 완전히 근처에 주차할곳이 없는건 아니고 조금 걸을 생각을 하고오면
아예 마음이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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