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동네먹부림이야기

시원하고 담백한 복지리 잘하는 구미맛집 산동 황금복어

루피훈 2021. 9. 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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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업시간 10:00 ~ 22:00
  • 주차장따로있음 주차공간 넉넉

 

싱글벙글복어랑 복터진집은 몇번 가봐서 알고 있었는데 산동에 황금복어가 새로 생겼다.

희한하게도 기존에 복터진집자리에 이름만 바뀌고 사장님또한 그대로 운영을 하신다

기존 복터진집의 인테리어나 사장님들 모두가 그대로인체 이름만 바뀐

 

 

메뉴판도 기존에 복터진집과 거의 흡사하고 점심특선이 정말 가성비가 좋은데 이날은 점심때 지나서 가서

특선을 못먹었다.

 

군데군데 복어소품또한 앙증맞게 그자리에 있다.

 

기본반찬도 구성이 똑같은데 이게 무슨일이지??

이정도면 이름만바꼈지 판박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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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복터진집에서 제공되었던 반찬들이 구성과 맛또한 거의 그대로 제공이 된다.

 

 

점심특선이 아니지만 복껍질무침은 제공이 된다

보글보글 끓는 지리탕

매운탕으로도 먹어도 되지만 여기는 지리가 맛있다.

 

1인분에 4덩어리 정도 들어가있다.

고기맛은 역시나 맛있다.

국물또한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하면서도 콩나물에서 우러난 시원함이 깔끔하게 목으로 넘어간다.

 

국물이 끓어갈때쯤 콩나물도 가져가셔 맛깔스럽게 버무려서 내어주신다

아삭한 식감과 적당히 매콤달큰한 양념맛이 괜찮은 콩나물무침

 

점심특선이었으면 여기서 복튀김도 추가되는것인데

아쉽군.

점심특선의 가성비가 너무 좋다.

 

사실 밥을 그냥 먹으려 했는데 양념이 맛있어서 비벼 먹으니 훨씬 맛있었다.

복만두라고 해서 복어만두일지 복모양만두일지 반신반의로 시켰는데 복주머니모양만두 ㅋㅋㅋ

만두는 기성품을 쓴다.

복터진집과 메뉴와 맛이 매우매우 비슷했던 황금복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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