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동네먹부림이야기

다채롭고 음식퀄리티가 좋았던 구미뷔페/구미돌잔치 더펠리즈

루피훈 2021. 9. 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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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에 애슐리도 없어지고 코시스도 없어지고 접근성과 가격이 나름 부담스럽지 않던 뷔페들이 문을 닫았다.

그리고는 최근에 다시금 뜨고있는 산동 삐에노와 더불어 더펠리즈가 있는데

더펠리즈는 돌잔치로 유명하고 상설뷔페도 운영을 하고 있다고 해서 찾아가보았다.

건물은 체육공원사거리쪽 서희분양사무실건물을 같이 쓰고있고 멀리서도 잘보이기에 찾기가 쉽다.

구미 더펠리즈

주차장도 매우 넓고 찾기고 쉽다.

내부는 여느뷔페와 비슷하게 정사각형동선을 취하고 사이드쪽은 베이커리와 카페메뉴가 자리잡고 있다.

 

돌잔치 전문이기때문에 소규모로와서 식사를 하려면 반드시 문의를 해서 상설뷔페를 하는지 확인을 하고 방문을 해야 한다. 요즘은 주말에 거의 예약이 있어서 상설뷔페를 운영하긴 하지만 시시각각 다르기때문에 전화문의는 필수

 

 

돌잔치 전문인만큼 인원수에 맞는 홀들이 다양하게 있다.

사실 여기는 상설뷔페로 방문을했지만 엄마 회갑잔치를 친척들을 불러서 여기서 하려고 알아봤었는데 그때 하필

5인이상집합금지가 터지고 해서 아쉽게도 여기서 잔치를 못했기 때문에 더욱이나 그때 생각이 난다.

 

 

여기는 방문전에도 이미 갔다온 사람들 후기들이 제법괜찮아서 나름 기대를 하고 방문을 했다.

 

음식코너는 종류별로 다양하게 있다.

 

 

사진을 덜찍었는데 한두코너정도 더있고 기성품도 당연히 쓰기도 하지만 여긴 직접 조리,요리하는 음식들이 많은게

눈에 띄었다.

더펠리즈

과연 로얄뷔페일지 음식을 먹어보면 알겠지

 

 

피자반죽은 직접 도우를 빚어서 한다.

 

 

 

여기서 처음먹어본 스프였는데 위에 빵을 깨서 안에 스프에 적셔먹는 스프였는데 맛있었다.

원래 뷔페가면 스프는 꼭 먹는터라서 이날먹었던 앙쿠르트스프는 정말 맛있었다.

테두리에 붙은 빵을 발라먹을까도 했지만

 

 

 

샐러드종류와 카프레제같은 기본적으로 완전보급형뷔페가 아니고서야 꼭 있는 메뉴들도 당연히 있다.

 

 

 

 

 

돌잔치 전문이다 보니 어린이용 메뉴를 구색만 갖춘게 아니라 신경을 써서 준비한것들은 좋았다.

 

 

 

양식코너의 육류들도 미리 많이 해두지 않고 따뜻하고 맛있게 먹을수 있게 그때그때 필요한양만 조리를 한다.

 

 

떡갈비가 제법 맛있었다.

치킨스테이크야 무조건 본전은 하는맛이니깐

 

튀김종류도 맛이 좋은편이었다.

 

처음에 가짜인듯했지만 정말로 리얼 계란후라이였던

 

중식코너에서 맛잇게 먹었던 유린기

 

게살스프는 으..내스타일이 아니다.

 

 

요즘 뷔페가면 감바스가 거의 필수적으로 있어서 좋다. 방송의 힘인지

산동 삐에노에서도 감바스는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여기도 감바스가 맛있다.

 

또띠아와 오믈렛도 괜찮고

양식코너도 뷔페임에도 정성이 느껴지고 플레이팅도 성의가 보여서 좋았다.

직원들은 힘들겠지만

 

 

한식코너도 게장도 맛있었는데 족발은 좀 퍽퍽해서 그저그랬고 매운갈비찜은 양념이 맛있었는데 고기가 질겨서 한번만 먹었다.

 

각종시즈닝들도 스테이크나 다른 요리에 같이 곁들여 먹기 좋다.

 

 

생등심탕수육은 제품이 아니라 생고기를 튀겨서 그런지 퍽퍽함도 덜하고 고기육즙고 있어서 맛있었다.

 

베이커리종류는 케잌빼고는 흔한 구성이라서 패스했다.

맛있었던 생크림케이크

요즘 뷔페들이 케잌을 별도로 판매도 해서 그런지 몰라서 퀄리티가 상당히 좋아서 좋다.

뷔페에서 이렇게 맛있는 케잌을 맛볼수 있으니까

 

맛있었던 각종케이크들

 

 

요런 핑거푸드도 정말 잘 담겨져있고 맛또한 좋았다.

 

 

참치도 부위도 괜찮고 맛도 괜찮았는데 이날은 먹을게 너무 많아서 참치는 손이 잘 가지 않았다.

 

 

내가좋아하는 스프들

 

그릇에 꼼꼼하게 담아서 정말 종류별도 맛있게 잘 먹었다.

 

구미에도 가격대 3만원정도의 뷔페가 이렇게 양질의 음식과 다양한 종류를 맛볼수 있게 생겨서 좋았다.

삐에노도 좋지만 삐에노보다 종류도 배로많고 그렇다고 음식이 질이 떨어지거나 가격이 차이나는것도 아니고

3만원에 이정도 음식을 맛볼수 있는것이 굉장히 만족을 했다.

여기 스테이크도 삐에노랑 맛이 비슷하다.

뷔페생각이 난다면 주저없이 1순위로 생각날듯한 더펠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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