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산, 이제는 금리단길이라 불러야 더 알아 듣긴 편한곳이 되어버린 금오산 산책로근방에
아메리칸트레이가 있다.
간판부터 산뜻하고 건강한 느낌
예전에 한번가보고 괜찮아서 다시한번더 방문했다
메뉴가 너무 많은데 생소하다보니 읽는데도 시간이 제법걸리고 폰트가 너무 작다
제발 사장님들 메뉴판좀 시인성좋게 해주세요
다양하고 다채로운 메뉴들
내부는 그리 넓지않고 앉고싶은 자리는 한정되어있다.
조금 아쉬움
말소리도 울리고 제법크게 들리는편이다
바깥에 보이는 테이블도 인기있고 야외테이블이라서 선호하는 손님들이 있다.
원데이 셋트 + 고구마샐러드 피자 주문
여기 피자는 도우는 또띠아맛이고 고구마무스가 맛있다.
여기 아메리칸트레이에서 반드시 추천하는 메뉴
아사이보울인데 굉장히 맛있고 식감도 좋다.
음료라고 하기도 그렇고 샐러드라 하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쥬스도 아니고 여튼 처음먹어본 메뉴였는데
강추
샐러드는 흔히 아는 맛이다.
슈퍼그레인보울도 각종 야채,과일과 견과류가 잘섞여있어서 나쁘지 않다
골라먹는 맛이 있다.
색깔도 다채롭고 아무래도 신선재료들이 많다보니 신선함과 건강함이 느껴진다.
식자재 관리도 여간힘들듯
무조건 추천하는 메뉴
아사이보울
피자류는 도우가 얇고 토핑맛에 좀 더 집중한 맛이다.
단호박스프는 인공적인 단맛을 첨가하지 않고 재료 그대로의 단맛을 잘 녹여내서 자연의 맛을
그대로 느낄수 있다.자극적이지 않은맛
슈퍼그레인보울은 함께 제공되는 유자드레싱을 뿌려서 잘 버무려서 먹으면 되고 드레싱은 요청하면 더 가져다 준다
아보카도는 음..대체 왜 인기있는건지 아직도 모르겠지만 그냥 물렁한 참외몸통 먹는느낌이라서
나는 아직도 아보카도는 그냥 그렇다.
신선한 재료와 건강을 느끼고 싶다면 추천하는 아메리칸트레이,
요즘은 비건족들도 늘어나는데 그런 사람들에게도 아마 선호되는 메뉴가 아닐까 싶다.
다만 한정적인 홀의 자리와 다소 시끄러움은 감안해야 하고
원하는 메뉴가 저녁에 가면 재료 소진으로인한 주문이 불가할수 있다.
주차또한 인근 골목주차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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