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동네먹부림이야기

대구 덮밥 잘하는집 월성동 핵밥

루피훈 2022. 3. 13.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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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10:00 ~ 22:00

브레이크타임 15:00 ~ 16:00

주차장따로없음. 인근에 골목주차가능

 

 

오늘은 퇴근하고 집에 오는길에 덮밥잘하는집이 있다고해서

월성동 핵밥을 방문했다

 

덮덮밥매니아지만 덮덮밥은 오프라인식사 가능한곳이 아직은 적다보니 이날은 핵밥을 방문했다

 

 

핵밥 월성점은 주차장이 따로없어서 인근 골목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방문

 

 

 

 

매장앞에는 배너로 메뉴설명이 나와있어서 안으로 들어가기전에 미리 메뉴확인이 가능하고

다양한 덮밥메뉴들이 있다

 

 

 

 

핵밥 월성점은 홀매장이지만 키오스크로 주문을하는 방식이다

아직은 어색할수 있지만 시인성이나 터치감은 그리 나쁘지 않았다.

 

 

 

 

천장이 높은 매장이 요즘 신도시 1층상가들의 전형적인 모습을 대변해 준다

내부는 깔끔하고 전체적으로 화이트&우드톤의 배색으로 인테리어가 되어있다.

 

 

 

월성동 핵밥은 생긴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깔끔

퇴식구가 따로 있으니 식사후 반납하면 된다.

 

 

 

주문을 하고 기다리면 음식이 나올떄 모니터로 알려준다

 

 

 

 

 

고객만족도 조사도 하고 있고 맛있게 먹는법도 설명이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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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메뉴는 매운항정살덮밥과 우삼겹덮밥

언뜻보기엔 고기가 푸짐하다.

 

 

 

덮덮밥은 모든메뉴에 노른자가 기본인데 신기하게

월성동 핵밥의 경우는 메뉴마다 노른자가 기본인게 있고 아닌게 있어서

혹시 음식이 조리가 잘못되었나 헷갈리기도 했다.

 

 

 

 

기본반찬은 장아찌과 김치,우동국물이 제공이 되고

음료는 오픈서비스로 나왔다.

 

메뉴하나당 만원정도 하는 식사인데 분식집에서나 제공될만한

우동국물은 좀 음식의 값어치를 떨어트리는게

아닌가도 생각이 들었다.

 

 

 

 

 

푸짐한 고기와 아삭한 생양파가 먹음직 스러운

매운항정살덮밥

 

 

 

 

우삼겹덮밥은 생각보다 고기양은 적었고

맛은 괜찮았어요 우삼겹의 기름때문에 느끼하거나 물리지 않고

소스의 간이 조합이 괜찮아서 먹기 좋았다.

 

 

 

 

핵밥 월성점의 매운항정살덮밥은 좀 대중적인 맛이었다.

흔히맛볼수 있는 달달한 고추장불고기양념을

그냥 항정살에 발라놓은 느낌이랄까??

 

덮덮밥에서 먹었던 불향이나 매콤한양념의 감칠맛이 아닌

그냥 고추장불고기가 발라진 항정살맛이었다.

 

 

 

 

고기만 일부러 골라먹은건 아니지만 핵밥은 밥을 정말 많이주다보니

상대적으로 배는 부르지만 고기양이 적게 느껴지기도 한다.

밥은 정말 많이 준다

 

그래서 핵밥인가???

 

 

 

매운항정살덮밥은 맛이 없는건 아니었지만

양념맛이 생각보다 싼티가 나서 조금 의외

두번은 굳이 안먹어도 될맛이었다.

 

 

 

 

핵밥 월성점은 매장내부가 깔끔하고 조용해서

식사하기 좋은 분위기는 좋았다

 

하지만 음식조리 시간이 주문이 많지않음에도

15-20분정도로 길어서 점심시간이나 금방 호다닥 먹고 가기엔 부담스럽고

메뉴마다 토핑이나 위에올라가는 고명이 차이가 있어서

좀 헷갈리는 경우가 많았고

밥이 너무 많다보니 호불호가 있을법한 맛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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