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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간맛집 월류봉 밥집 올갱이로 유명한 황간 안성식당

루피훈 2021. 9. 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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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간-영동인근에 월류봉이라는 아는사람들은 아는 나름의 멋이있는 산이 있다.

월류5봉이라고들..

등산을 하긴했는데 하산후 밥집이 마땅히 없어서 찾아보니 여기는 압도적으로 안성식당이 유명했다.

워낙 월류봉인근 밥집이 없기도 하고..

또한 황간IC근처라서 상당히 접근성도 좋은편이다.

나는 처음이었지만 엄마는 예전에 가본적이 있다고 했는데 확장을 한것 같다고 했다.

올갱이국밥이 유명하기로..

주차장도 매우넓다.

가격이 크게 비싸거나 하진 않은편이고, 주로 올갱이요리가 메인

비빔밥1개,국밥1개 시켰는데 비빔밥이 천원더비싸다.

대신 비빔밥에 따로 국이 나오는줄 몰랐는데 올갱이 국이 나온다. 올갱이는 없이.

이정도면 천원더주고 비빔밥먹는게 이득일수도

올갱이국밥은 돼지국밥생각했는데 올갱이국에 올갱이를 넣어서 국밥보단

국에 가깝게 해서 나온다.

따로국밥처럼

수제비로 몇점씩 들어가있다.

반찬은 나름 정성과 손맛이 느껴지는 맛이고 전체적으로 괜찮다.

올갱이비빔밥이나 국에 특유의 향도 쎄진않고 비빔밥에 참기름향이 났으면 더 좋았을텐데

오롯이 부추와 나물, 초장의 맛으로 먹게된다. 미나리도 조금 들어갔던것 같은데..

국밥보단 천원더주고 비빔밥시키는걸 추천,

국도 맛볼수 있으니

올갱이가 제법 많이 들어가있다.

이걸 아직도 사람손으로 일일이 빼는건가...

초장도 나름 맛있었는데 비빔밥이니 만큼 참기름향이 좀더 났으면 하는 아쉬움

곁들이 국도 시원하고 맛이 좋다.

쫄깃한 수제비는 덤

올갱이가 씹히는 맛이 느껴지긴하나 올갱이자체의 맛이 느껴지거나 하진 않는다.

맛있었던 겉절이??

젓갈은 너무 잘게 다져놔서 사실 젓갈보단 거의 양념덩어리맛이다.

멸치는 한번더 리필

3대째 대물림하고 있는 식당이라고 하는데 나름 그 명성이 느껴졌다.

에이 설마 싶었는데 재료들도 올갱이포함 국내산이다.

굿

추가반찬은 셀프 또는 리필요청을 해도 가져다주신다.

황간ic나 월류봉 등산후 식사하기엔 괜찮은곳.

내부도 테이블이 제법 많이 있고 개인식당이니만큼 프랜차이즈 만큼의

빠릿함이나 세련된맛은 없으나 정성스런 가족경영의 온정이 느껴지는 식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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