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동에 정통 이태리 요리의 맛을 느낄수 있는곳이 생겼다고 해서 기대반 호기심반으로 찾아가보았다. 차병원도로라인에서 조금더 들어오면 있는데 간판부터 눈에띄게 생겨서 바로 어딘지 알수가 있다. 주차장은 따로없고 인근 골목에 주차하면 되는데 나름 널널한 편이다. 외부에서 느껴지는 호기심은 안으로 들어오는순간 반전의 매력에 놀라게 된다. 내부는 완전 어둡고 은은한 조명과 천장의 노출콘크리트가 바깥에서 볼때랑 180도 다른 모습을 하고 있어서 잠시 멈칫 하게 된다. 와인과 다이닝위주, 사람들의 후기를 보니 왜이렇게 사진을 어둡게 찍었나 싶었는데 내부자체가 어둡고 은은한 조명의 향연으로 다양하고 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테이블마다 비추는 조명의 문양이 제각각이라서 앉은 자리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