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동 새천년사우나 바로옆 골목으로 들어가면 자리하고 있는 인동 유심당 겉에서 보기엔 찻집인지 밥집인지 수제비집인지 다소 헷갈릴수 있으나 한식과 차-다과과 굉장히 맛이 좋다고 해서 방문을 했다. 여긴 거의 단골손님위주라서 동네에 살아도 모르는사람이 더 많다고 한다. 내부는 첫인상은 조금 좁게 느껴지지만 안쪽으로 가면 다과를 즐길수 있는 넓은 공간이 있고 여유롭게 천천히 즐길수 있도록 별도의 공간을 제대로 갖추고 있다. 은은한 조명들이 찻집의 분위기와 잘어울린다. 식사를 하는공간은 굉장히 예쁘고 단정하게 준비가 되어있고 곳곳에 소품또한 사장님의 정성과 감각이 느껴지는곳이 많다. 곳곳에 작은화분들과 도자기들이 차갑고 거친 콘트리트 벽돌의 질감과 어색하지 않게 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