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동네먹부림이야기

신선한 생오리와 반찬맛있는 금오산맛집 구미 오리산성

루피훈 2021. 9. 6.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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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업시간 11:00 ~ 22:00
  • 연중휴무
  • 주차장넓음
  • 백숙은예약필수

 

 

넓은 부지와 도로 인접한곳에 자리잡고 있는 구미 오리산성

보통 이쪽에 있는 오리집중에 오리사냥은 꼬치구이로 예전에 종종 방문했었고 오리산성은 한두번 방문했던 기억이 있는데 정말 오랜만에 맛보러갔다. 15년도 넘었으려나

 

 

 

 

부지가 넓다보니 각종 나무와 꽃들도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다.

대체 대지가 몇평인건지

 

 

 

 

입구앞에는 이렇게 연못도 조성이 되어있고

 

 

군데군데 얼마나 오래된 음식점인지 세월의 흔적도 남아있다.

 

 

들어가려는 찰나 기차도 바로앞에서 지나감 

 

 

 

야외 바베큐는 손님용인지 아니면 직원용인지 모르겠고 텃밭에 머위와 가지 등 야채와 채소류도

직접 재배를 하신다

 

 

 

 

완두콩이 이렇게 열리는 거였나??

완두콩은 아닌거 같은데

 

 

 

 

 

 

 

내부는 야외 부지만큼 적당히 크고 방과 홀로 구분되어있다.

 

 

화장실은 입구쪽에 있는데 남녀공용

 

 

 

 

오리집이니깐 메뉴도 심플하게 오리위주로 되어있다.

생오리 주문 700g이면 제법 푸짐한편인데

 

 

기본반찬셋팅은 역시나 백숙집처럼 쌈야채와 장아찌류 반찬 김치등이 있다.

 

 

상당히 빛깔이 좋고 신선했던 생오리

 

 

겉절이또한 양념이 많지만 간이 쎄지 않다. 전체적으로 양념을 많이 쓰긴 하는데 간이 안쎄서 부담없이 먹기에 좋다

 

 

자자 구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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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는 불판에서 금방익어가고

불판깊이가 깊은편이라서 그나마 기름은 덜튀는편이다.

그래도 오리구이가 보니 기름이 튀긴튐

 

 

잘익은 고기는 양념장에 찍어먹거나 겉절이와 같이 먹어도 맛있다.

 

 

쌈이 빠질수가 없지

 

 

반찬이 다 나왔으려나 싶었는데 식사도중에 배추전도 나왔다.

경상도는 역시 배추전인가?

 

 

배추전은 전혀예상치 못했는데 나오니깐 반가웠음 ㅋㅋ

찍어먹을 장이 많으니 아무곳에나 찍어먹으면 된다

 

 

먹음직스러운 오리고기들

양이 700g이라서 제법 푸짐한편이다

둘이서 먹기엔 배가 엄청부르고 3명이서는 적당히 배부른편

 

 

 

그리고 뒤에 제공되는 머위잎

쌉싸름한 뒷맛이 입맛을 돋군다. 이렇게는 처음 먹어봤는데 묘한 매력이 있다.

추천함

머위줄기 머위잎등 머위반찬이 많다

사장님 반찬솜씨가 좋다.

 

고기빛깔도 좋고  맛도 좋다

 

 

 

 

머위잎에는 고기를 싸먹어본적이 없는데 맛있었다

중독성이 있는맛.

사장님이 자신있게 추천하는 이유가 있었다.

 

 

 

 

정말 푸짐하게 다양하게 먹었다. 반찬또한 일반 고기집처럼 장아찌류가 마트에서 사서 쓰는반찬이 아닌 직접 담근반찬으로 짜지않고 간이 적당해서 먹는내내 입안이 짜거나 물이 땡기거나 하지 않고 고기반찬으론 손색이 없었다.

 

 

마지막은 배가 너무 불렀지만 빠질수 없는 된장찌개와 함께 마무리를 했다.

된장찌개가 양이 조금 적어서 아쉽긴했다.뚝배기 절반조금 안되게 제공이 되는데 맛있어서 그런지 된장찌개 양이 아쉬웠다.

오리양념구이나 꼬치구이나 아닌 생오리로스가 생각난다면 가족단위 식사로는 괜찮은곳

넓은 부지에 넉넉한 주차공간과 야외 테이블도 있어서 요금같은 시기에 편하게 식사하기로는 괜찮은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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