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선 적축을 사고 한달도 안되었는데 키압이 계속 조금씩 아쉬웠다. 적축특유의 도각거림과 덱 키보드만의 키감인지는 모르겠지만 정갈하고 잘 잡힌 소음은 매우매우 만족하고있었다. 적축의 키압이 45g인데 흑축은 60g 적축을 쓰면서 조금더 쫀득했으면 좋겠다. 조금만더 키압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계속 생각하면서 참다가 결국 새키보드를 사고 얼마 못가서 같은키보드 흑축으로 질렀다. 믿고쓰는덱인가? 갈축과 흑축을 고민했는데 갈축은 좀더 소음도 있을것 같고 리니어가 아니라서 아무래도 적축과 모든것이 동일하나 키압만 다른 흑축이 다들 쫀득하다고해서 그만 질러버림, 사실 레오폴드도 써볼까 싶었지만 워낙 덱 거북선에 대한 만족감이 커서 아직 다른회사 제품을 써볼생각을 못하겠다. 기존에 쓰고있던 적축과 비교 처음 타건해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