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평범한 일상

금오산 꽃무릇구경 등산, 금오산맥문동은 이제 안녕

루피훈 2021. 9. 6.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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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먹기만 하다가 주말에 날씨도 좋고 등산을 하기로했다.

오늘 목적지는 금오산폭포겸 맥문동과 꽃무릇 구경하기

백숙골목인근에 주차를 하고 올라갔다.

본격적인 등산전 인증샷

 

채미정 산책길 따라서 꽃무릇이 피고있었다.

작년에는 못봤는데 아마도 작년에 심은것이 올해부터 피는게 아닐까 싶었다

금오산 꽃무릇이라니

보라색의 맥문동만 보다가 붉은색의 꽃무릇을 보니 느낌이 새로웠다

맥문동은 아예 없는건 아니고 만개를 했다가 이제는 지고있었다.

그래도 아직은 구경이 가능하다

 

길따라 피어있는 꽃무릇들

 

​울산대왕암도 맥문동이 지고 있겠구나

 

보라빛 맥문동의 향연이 조금씩 저물어간다.

가을의 시작

백만년만에 징검다리도 건너보고

물줄기내려오는 소리가 시원하고 맑아서 좋았다.

언제 이렇게 달과 별이 생겼지

본격적인 등산로 입구에서 물한잔 안마시고 가면 서운하니까 거북기 물줄기 한번

구경삼아 목을 적시고 올라갔다.

주말금오산은 정말 사람이 너무 많다.

 

동글동글 거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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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폭포에 도착했다

사람이 얼마나 많던지

 

예전에는 저기에 들어가서 물도 맞고 했는데 안전사고때문에 지금은

공식적으로는 들어갈수 없지만 암암리에 다들 들어가는...

 

폭포에서 쉬다가 바로 내려갈까 하다가 이왕온거 도선굴까지 가보기로했다

10여분 올라서 도선굴 도착

여긴 진짜 살면서 오늘이 두번째인듯

한 10살때쯤 와봤으려나

 

도선굴까지 왔으니 인증샷하나 남기고 하산했다

도선굴에서 바라보는경치도 제법좋다

경치만

 

 

내려올때는 잔디밭쪽 돌길로 천천히 내려왔다

여기도 이제 잘 관리를 해서 걷기에 좋다

 

주말 등산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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