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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옥성자연휴양림 가격정보&객실배치도와 예약꿀팁

루피훈 2021. 9. 25.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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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수기요금적용 금,토 //  7~8월
  • 1실 2주차까지 무료가능  그이후는 추가금발생

구미옥성자연휴양림은 구불길을 따라서 올라오면 메인주차장이 나오고 안내소에서 안내를 받고 예약내역확인및 설명을 들을수 있다. 이정표를 따라서 입구에서부터 올라오면 어느새 안내소가 나온다.

 

 

안내소에 도착하면 일단내려서 예약확인(예약했을경우)및 유의사항을 안내받는다.

 

입실시간은 15시이고

퇴실시간은 다음날 12시로 여느 숙박업소와 비슷하다

주차는 1실당 2주차까지 무료로 가능하고 추가 입차시에는 2000원의 추가요금이 발생한다.

 

  • 가격정보 및 객실크기

옥성자연휴양림의 객실은  2인실~12인실 까지 있고

성수기(7.8월)와 비수기요금이 다르다.

그리고 금,토요일은 주말에 해당이 된다. 일요일은 주말로 안들어감

 

다자녀혜택도 변경이 되어서 비용을 절약할수 있으니 사전에 꼼꼼히 확인을 하자.

여기 성수기때는 예약이 정말 어렵고 한달전에 예약전산이 열리기 때문에 초반에는 경쟁이 정말 치열했다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예약을 확인하면 종이로 된 가방을 하나 주는데 여기에 객실열쇠와 리모콘,드라이기등 기타 물품등이 있다. 

내가 예약한곳은 전망의집 (8인실)

이벤트 당첨이다보니 인원에 따른 객실선택의 제한이 없어서 넉넉한 크기의 객실을 예약을 했다.

구미옥성자연휴양림의 객실배치는 관리소를 기준으로 좌/우로 크게 나뉘어 진다

객실배치는 크게 관리소를 기준으로 좌/우로 나뉘어 지는데

 

좌측풍경의집,전망의집,풀향기집 3동이 붙어있고

그 위로 물놀이장 맞은편쪽으로 우정의집,행복의집,산마루집,솔향기집,소망의집,믿음의집이 있다.

우측자연의집,햇살집,별빛집,단풍의집,달빛집,향기원의집,물향기의집이 자리잡고 있다.

객실마다 전용주차칸이 있는곳도 있고 따로 객실 구분없이 넓직하게 공용주차장에 주차할수 있는곳도 있다.

주차자리는 생각보다 넉넉한편이다

내가 머물렀던 전망의집이라는 이름에 맞게 테라스에서 바라보는 전망이 정말 좋았고 객실선택을 잘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트레킹 및 탁트인 전망을 원한다면 풍경의집,전망의집,풀향기집이 바로앞에 호수가 있어서 전망이 좋다.

 

전망의집,풀향기집,풍경의집은 3개가 나란히 붙어있다.

동간격이 생각보다는 좁은편

 

  • 객실고르는 팁

굳이 객실고르는 고민을 덜어주고자 적는다면

 

방문자안내소기준 좌측면에 있는 객실

수변공원과 야영데크,물놀이장이 인접해서 아이들이 있는 식구 혹은 젋은 사람들이 물놀이나 트레킹을 즐기이에 좋은 객실이고

우측에 있는 객실들은 안내소에서 부터 제법 차로 올라가야 하고 고지가 조금은 높은곳에 있고 거의 독채로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조용히 쉬러오거나 소음에 방해받지 않고 편안하게 휴양림을 즐기고자하는 성향의 사람들이 이용하면 좋다.

객실내부소개(전망의집)

8인실답게 거실이 충분히 넓고 여유가 많다. 사실 10인도 가능할정도?

기본적인 숙박에 필요한 주방도구,조리시설들은 잘갖춰져 있다.

 

 

 

화장실이 생각보다 깔끔하고 단지 8인실이라는걸 감안하면 온수양이 한번에 두명정도가 씻을수 있는 양이 최대이다 보니 여럿이서 오래 씻는다면 아마 온수가 부족해서 기다렸다가 샤워를 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을수 있다.

이런건 미리미리 체크해서 객실확인을 잘해야 한다.

두명이서 각각 10분이하로 씻어보니 그정도의 온수는 충분한양이었는데 4명만되어도 연속으로 샤워는 힘들지 않을까 싶다.객실이 커도 온수양은 서로 같은듯했다.

방1

전망의집(8인실)은 거실1개 방2개가 있는데

방이 제법큰편이고 한방에 4명이상은 거뜬한 정도고

방마다 개별낸난방이 가능한점이 좋았다.

방2

방마다 개별 냉-난방 굿굿

 

개인침구류를 챙겨오지 않아도 세탁이 잘되어있는 침구가 있지만 찝찝하다면 챙겨오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리고 객실수용인원만큼 침구류가 있는건 아니니 주의.

방마다 개별 냉-난방이 가능해서 좋다.

천장 시스템에어컨과 바닥 보일러 따뜻

 

부엌공간도 넓고 인덕션(하이라이트였나?)이 2구짜리가 있다.

냉장고크기도 넉넉한편이다.

전망의집 티비는 40인치 정도 되는크기인데 채널돌릴때 얼마나 답답하던지 인풋렉이 제법있는편이다

사실뭐 티비보러 온게 아니라서 크게 중요치는 않지만 그래도 답답한건 어쩔수 없다.

 

셋탑이 있어서 와이파이도 당연히 가능하다.

객실에서 테라스를 통해 수변데크가 보이는 전망의집

경치는 정말 좋았다.

 

비가 그친후 나타나는 잔잔한 운해도 절경이었고

이따끔씩 들리는 새소리와 분수대소리도 제대로 ASMR이었다.

 

예약후 받았던 가방에는 객실열쇠,드라이기,리모콘,종량제 봉투가 기본적으로 들어있다.

열쇠크기가 어마어마하다. 주머니에 넣는건 무리.

 

개별 냉난방시스템은 생각할수록 좋았다.

전자레인지와 밥솥도 있어서 데워먹기에도 좋다.

밥솥은 있는걸 알았는데 전자레인지는 오기전에 검색해도 없다고 했는데 있었다.

기본적인 주방 집기류와 조리도구들도 구비가 잘되어있다.

 

 

냄비랑 후라이팬도 있고

 

 

 

칼,도마 포트도 있다.

이정도면 있을건 다있는정도

 

 

 

 

그릇과 접시도 여유있게 준비가 되어있다. 수저또한 마찬가지

 

 

휴지와 수건도 여분이 있는데 객실크기가 8인실이라고 수건이 8개씩 있지는 않고 적당한 양만 제공이 된다

 

와이파이없으면 섭섭하지

 

객실마다 앞에 벤치가 1개씩 있는데

야외에서 숯을이용한 바베큐도 가능은한데 동과 동사이가 좁다보니 연기나 냄새로 인한 민원이 자주 발생해서 권장하지는 않는다고 했다. 그래서 안되는줄 알았지만 사실 규정상 안되는건 아니다.

 

열쇠크기가 너무 커서 주머니에 집어넣기도 힘들다

이거들고 어떻게 트레킹을 할까

 

 

객실 통로가 계단식 데크로 되어있다보니

노약자들이 걸어서 왕래를 하기에는 제법 힘들어 보이고 경사로도 따로 없으니 해당하는 식구가 있으면 객실예약을 할때 잘 확인하는것이 필수

다자녀혜택이 좀더 좋아져서 만약 아이들이 많은 가정에서는 계단을 오르내릴때 주의가 필요하다.

 

산책코스와 등산코스등 걸어서 구미옥성자연휴양림을 제대로 즐기기 위한 다양한 안내가 되어있다.

​사실근데 지도를 봐도 헷갈리는건 마찬가지

 

전체적인 지형과 건물 배치도

확실히 우측에 있는 객실들은 거의 독립된 객실이지만 실제로 퇴실할때 차로 한번 살펴보러 갔다오니

꽤나 산속에 있고 차로 제법 올라가야 한다.

 

 

 

주차장은 제법 군데군데 넉넉히 있는편이고

공용주차장도 주차허용대수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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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변데크에서 조금 올라오다보면

우정의집,행복의집,산마루집,솔향기집 4채가 연달아

붙어있다.

최대 이정도 까지가 물놀이를 즐기거나 야영데크를 이용하기에 적당한 객실 위치가 아닐까 싶다.

바로앞에 물놀이장도 있으니 아이들을 데리고와서 즐기기에도 적당하고

 

**물놀이장은 예약할때 운영을 하는지 확인필수**

어느새 가을이 오고 있음을 단풍이 알려주고 있었다.

야영데크

비와 코로나로 인해서 텅텅비었지만 언제쯤 다시 시끌벅적해질까

 

 

걸으면서 구경하다보면 이정표도 나름 안내가 잘되어있다.

거리까지 나오면 좀더 친절하겠지만

 

 

 

 

야외 물놀이장도 따로있지만 비가 오는날씨다 보니 탁류가 굉장히 심했고 안전사고때문에 통제를 하고 있었다.

 

꽤나 자연의 모습과 잘 어우러지게 조성을 해뒀는데

비오는날에는 완전비추 당연히 안전사고때문에 이용안하는게 상식

 

게다가 안전사고때문에 아직은 운영을 안하지만

제대로된 성수기때는 꽤나 즐겁게 물놀이를 할수 있게

조성이 되어있다.

엄청나게 흐르던 흙탕물

숲속의 길들이 군데군데 모두 연결되어있어서

걸어서 천천히 운동삼아 둘러보기에는 좋다

텅빈야영데크

언제쯤 다시 시끌시끌 마스크 벗고 편히 야외활동을 할수 있을까

둘러보는걸 대강 마무리 하고 저녁이 되어가니 슬슬 지라프구이바다를 꺼내서 고기를 구웠다.

실컷 구경했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배를 채울시간

 

전망의집에서 밖을 바라보며 고기를 구우니까 제대로

휴양하는 기분이 들었다.

완전 굿굿

 

 

먹는것보단 편안히 머리식히러 온게 커서 먹을건 그리 많이 챙기지 않았다.

사실 이날도 입실하기전 점심으로 오리고기를 먹었다.

수변데크는 산책하기에 적당한 거리와 코스로 되어있다.

안내소 우측으로 자리잡은

구미옥성휴양림의 객실을 퇴실할때 한번 차로 올라가서 모두다 구경을 했는데

자연의집,햇살집,단풍의집,별빛집,달빛집,향기원의집,물향기의집은

각각 붙어있지 않은 독채로 자리잡고 있고 제법 으슥한 숲속에 있어서

정말로 조용히 방해받지 않고 휴양림을 즐기고자 하는 떄에 적합한 객실이었다.

그렇게 1박2일간 편안하게 힐링하고 구미옥성자연휴양림을 떠나 아쉬운 마음을 안고 집으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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